공식 홈페이지 : http://www.musicalbillyelliot.co.kr/
비싼 가격에 가끔씩 보는 뮤지컬이였지만,
'빌리엘리엇' 은 좀더 색달랐다.
전통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도 아니고,
어른들만의 이야기도 아니고,
아주 슬프지도 , 아주 웃끼지도 않지만,
꼬마 주인공의 열정적인 연기와,
거장의 훌륭한 음악과
신나는 탭댄스의 군무...
약 세시간의 공연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재미있고, 좋은 공연이였다.
줄거리야 공식홈페이지나 많은 블로그에 찾아보면 있을 테니 쓸필요는 없을 듯 하고,
내가 느낀 것은, ...
어린 주인공의 열연을 보면서, '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일을 즐기는 사람을 따라 가지 못한다.' 는
옛말이 다시 떠올랐다.
10살에서 13살 사이의 남자 아이가 하기에는 벅차 보이는 긴 공연 시간, 거기에 노래/ 춤/ 연기 를 소화 해내는 그 남자 주인공아이에게
찬사의 박수를 보내주었다.
이 공연이 막을 내리기 전에 우리 딸에게 한번 보여주고 싶다. 열정이 부족한 사랑하는 우리 딸에게.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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